007 시리즈 중 역대 최고수익!! [007 스카이폴]

이번 007 : 스카이폴은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1위 데뷔!!

 

얼마 전에 [007 : 스카이폴] 을 보고 왔습니다.

평소에 007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나 관객 분들에게 어떤 감동을 주었을지 리뷰를 통해 볼까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번 007 스카이폴은 전작들과는 다른 메세지를 전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있는 내내 저건 무슨 의미지? 이건 어떤 의미일까...

라는 의문을 계속 품고 스카이폴을 감상하였습니다.

영화가 끝나고도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지인분들과 함께 의견도 나누었죠.

부족한 리뷰이겠지만 '간단한 영화 리뷰'인 만큼 편하게 읽어주세요^^

 

 

이 영화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했을 때에는

에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액션이 적은데? 좀.. 시시한데?

라는 생각도 햇었습니다.

 

 

실제로 스카이폴에서는 그동안 단골로 등장했었던 최첨단 장비나 눈이 휘둥그레지는 멋진 차같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초기작들 말고 헐리웃 영화들의 스케일이 갑자기 커졌던 그 이후부터)

액션도 꼭 필요한 부분에만 들어갔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마 다음편부터는 다시 기발한 장치들이나 화려한 액션씬들이 등장할 것 같아요!

007 시리즈는 과거 50년 동안 수많은 매니아층을 만들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인데요.

정말 명작이긴 하지만, '카지노 로얄'이나 '퀸텀 오브 솔러스'에서는 명성에 버금가는 성적을 보여주진 못 했죠.

관객의 대부분은 007 시리즈를 좋아하거나 꼭 챙겨보는 분들이었던 같습니다.

 

'카지노 로얄'과 '퀸텀 오브 솔러스'는 그 전의 시리즈들과 좀 달랐죠.

헐리웃의 대세는 따라가려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007 : 스카이폴에서는 다시 정통으로 회귀하며 헐리웃만의 장점도 가지고 갈 것이다라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등장인물!!

젊은 입 무기담당 Q 입니다. ('카지노 로얄'과 '퀸텀 오브 솔러스'를 의미)

Q는 제임스 본드에게 임무를 위한 권총 한자루와 송신기를 건내줍니다.

바로 이 권총!!

지문인식이 되는 이 권총은 바로, 첫 007 시리즈였던 '살인면허'에서 나오는 권총입니다. (정통으로의 회귀)

 

 

007 스카이폴에서도 오토바이 추격씬은 당연히 등장하네요^^

 

 

미녀 또한 빠질 수 없습니다 ㅎㅎ

 

 

본드와 마주앉아 있는 이는 최강의 적 '실바'입니다.

본드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정예 요원이었으나, 임무 도중 M에게 버림 받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영화 초반에 본드 또한 M에게 버림받지만, 본드는 실바와는 다른 길을 걷습니다.

50년 동안 장수한, 늙은 007 시리즈(제임스 본드)는 외면받지만 굴하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갑니다.)

 

위 장면에서 실바가 본드에게 질문합니다.

'취미가 무었이냐'

본드는 대답해줍니다.

"부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두 편의 전작에 비해 스카이폴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멋지게 부활했습니다.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며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늙은데다 부상을 당해 상처 입고 M에게 버림마저 당했던 007은 영화의 마지막, M과 함께 자신의 고향인 스카이폴 저택에서 부활합니다.

최강의 적 실바를 막는데 성공하죠. 하지만 M은 지키지 못 했습니다.

 

다음 편 부터는 새로운 M이 MI6를 운영하게 됩니다.

 

제 글이 이 영화의 의미를 충분히 설명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많이 피곤한 상태라 정신력이 흐려지네요.. ㅎㅎ

 

영화에 보고 느낀 관적인 생각이겠지만 007 시리즈가 계속 나온다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로써는 007 시리즈가 계속 나온다니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

 

이상

007 시리즈 중 역대 최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007 스카이폴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