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악수거부, 문재인 의자가격 논란

그 따위 악수와 의자가 무슨 상관인가.

 

 

 

대선을 15일 앞둔 오늘,

박근혜 후보측과 문재인 후보측은 서로를 헐뜯기 바쁩니다.

서로의 네거티브(negative) 전략에 혈안이 되어, 서로의 정책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 듯 합니다.

 

사실 박근혜 후보가 악수거부를 했는지 안 했는지 혹은,

문재인 후보의 의자가격이 50만원인지 5,000만원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국민들 중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한 후보의 악수거부도 아닌, 한 후보가 쉬는 그 의자가격도 아닌

지금 현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민중의 심각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원하는 것입니다.

 

 

 

 

이번 18대 대선은 지금까지의 선거중 가장 치열하고 가장 예측하기 힘든 선거라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그토록 치열한 이번 대선에서, 가장 치열한 두 후보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가장 비열하고 가장 더러운, 논쟁(論爭)이 아닌 그저 언쟁(言爭)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수장이 될 분이 어떤 분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권교체는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그것이 당의 교체이든 정책의 교체이든...

 

 

 

 

지금 두 후보는 서로의 사상과 행실의 ''기보다

당신의 진심을 국민들에게 ''는 것이 더 바람직할 듯 싶습니다.

 

 

이상 "박근혜 악수거부, 문재인 의자가격 논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자극적일 수 있으나 소신의 발언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